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일 세이프 (문단 편집) == 예시 == *'''자동차 뒷문이 여/닫히는 방식''': 옛날 자동차는 마차를 본따서 앞을 향해 열리도록 되어 있었다[* 즉 지금과는 반대 방향으로서 [[힌지]]가 뒤쪽에 있음.] 이러면 문을 열고 차 안으로 들어가 좌석에 앉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허나 이런 문은 자동차가 달리는 도중에 잠금장치가 고장나면 풍압으로 인해 문이 벌컥 열리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이런 문[* [[코치 도어|자살문]] suicide door 이라 부른다]은 현대식 자동차에선 일반적으로 장착되지 않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자동차는 주행 중 풍압이 문을 여는 게 아니라 문을 닫게끔 만들어져 있다. 예외로 [[롤스로이스]]는 경호를 위해 반대편으로 열리는 문을 사용한다. *'''자동차 문의 잠금장치''': 현대식 자동차는 주행 속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며, 이를 위해 [[전자석]]으로 작동하는 잠금장치가 달려 있다. 문제는 차가 사고 등으로 인해 전원이 차단될 경우 이런 전자식 잠금장치를 해제할 방법이 없다는 것. 현재 문 잠금장치에 페일 세이프 설계가 적용된 차는 많지 않으며, 대표적으로 [[사브]]는 전력이 소실되면 저절로 해제되는 잠금장치가 장착된다[* 잠금만 해제되며 문이 저절로 열리지는 않는다.] [[BMW]],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고속 주행 중 차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문 잠금장치가 해제되는 방식인데[* 때문에 고속 주행 중 큰 포트홀을 타고넘을 경우 문 잠금장치가 철컥 풀리기도 한다], 이는 동력이 있어야 작동되는 방식이라 페일세이프는 아니다. 물리적 충격 없이 동력이 소실되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 정차 상태에서 전기 화재 발생] *'''방화셔터''': 전원이 끊어지면 셔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차단하도록 되어 있다. *'''보안문''': 일렉트릭 스트라이커 등의 전자석 자물쇠로 잠기는 보안문들은 전원이 끊기면 저절로 열리도록 되어 있다. 화재에 대비한 것.[* 대신 정전시 열림 모델을 구입해야 한다. 정전시 잠금 모델은 은행 같이 높은 보안을 요구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원자로]]''': 대개 제어봉이 전자석으로 매달려 있으며, 전력이 모두 소실될 경우 전자석에 붙들려 있던 제어봉이 노심으로 자유낙하해 [[핵분열]] 반응을 멈추게 한다. *'''[[데드맨 스위치]]''': 장치를 조작하는 사람이 정신을 잃는 등의 이유로 스위치를 놓으면 장치가 저절로 멈추도록 되어 있는 스위치. 우리 주변에서는 공항의 수하물 운반용 카트에서 볼 수 있다. 카트 손잡이 아래의 스위치를 움켜잡지 않은 상태에서는 카트의 브레이크가 저절로 작동하도록 되어 있어, 경사로에서 카트를 놓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카트가 굴러내려가지 않는다. 참고로, 자동차의 가속 페달은 데드맨 스위치가 아니다. 데드맨 스위치는 스위치가 열리는 순간 안전장치가 작동하는 방식의 페일 세이프이다. 운전자가 정신을 잃어 가속 페달에 가해지는 힘이 사라질 경우, 자동차는 더 이상 능동적으로 가속되지 않지만 안전장치(즉 브레이크)가 작동하지도 않는다.[* 사람이 발로 밟는 페달 형태의 데드맨 스위치는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 체중 때문에 사용자가 의식을 잃어도 스위치가 계속 닫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안전측선]] (피난선, 탈선분기기)''': 분기기가 이쪽 방향으로 상시 개통돼 있는 상태가 정위(normal)다. 신호를 위반한 열차가 본선에 진입하는 것을 막고 탈선시켜서 사고를 방지한다. 관제실에서 진행 신호가 나오면 반위(reverse)가 되어 선로가 열리고 열차가 지나갈 수 있다. 반위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위로 복귀하도록 설계된 경우도 있다. *'''비상 중력 기어 전개(Emergency Gravity Gear Extension)''': 엔진 불능이나 전력 손실로 인해 [[항공기]]의 [[유압]]이 손실되었을 때 중력을 이용해 항공기 안으로 접어놓았던 [[랜딩 기어]]를 펼치는 것이다. 단, 이 매커니즘은 페일 세이프가 완전히 기계적으로 일어나지는 않으며, 보잉의 경우 777을 기준으로 Altn Gear 스위치를 1초 이상 DOWN 포지션에 두면 자동으로 유압이 해제되고 관련된 잠금장치가 다 풀리며, 에어버스 항공기의 경우 조종석에서 GRAVITY GEAR EXTN 핸들을 3바퀴 돌려야 한다. 기본적으로 유압이 작용하여 랜딩 기어가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유압이 랜딩 기어가 펼쳐지지 않도록''' 잡고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youtube.com/watch?v=o0hr_qjJ9Go|이 동영상 참조]] *'''램 에어 터빈(Ram Air Turbine, RAT)''': 작은 바람개비처럼 생긴 풍력 발전기로, 평소에는 동체 속에 숨어 있다가 항공기의 전력이 차단되면 튀어나와 전력을 생산해 비행에 필요한 비행컴퓨터나 각종 계기, 무선통신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전력이 있어야 잠기는 고정장치가 전력이 끊어지면 풀리며 뒤어나오는 것이므로 페일 세이프라 할 수 있다. [[에어 트란셋 236편 비상착륙 사건]]에서 모든 연료가 떨어져 [[APU]]조차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튀어나와 조종실에 전력을 공급한 사례가 있다. *'''현대의 인터넷 서비스, 웹 서버 시스템''': 2010년대 이후 개발되는 웹 기반 서비스들은 여러 [[웹 호스팅]] 서비스를 통해 2중, 3중 서버 가상화를 거치거나, 실시간 DB 복제를 통해 서버 1개가 작동 불능 상태에 빠져도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되 발생한 장애에 수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엘리베이터]] 문''': 엘리베이터 승강장의 문은 무동력으로 되어 있으며, 안쪽 문에 걸쇠가 있어 안쪽 문이 열릴 때 승강장의 문이 같이 열린다. 제어장치에 에러가 발생하여도 문이 열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일부 총기의 그립 세이프티 방식 안전장치''' : 총을 사수가 계속 잡고 있지 않으면 스프링에 의해 안전 장치가 작동되어 장전되어있더라도 격발을 차단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9151500009|투명한 공중화장실]]''': 사람이 없으면 투명하여 내부가 다 보이고, 사람이 들어가 문을 잠그면 불투명해지는 공중화장실이다. 전류가 흐를 때는 투명, 전류가 흐르지 않으면 불투명이므로 '볼일을 보다가 정전이 되면 어쩌지' 같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